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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아인 자동차 테슬라 모델 X 공개

배우 유아인이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오후까지 실시간 검색어를 달구고 있습니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형 아트 갤러리 못지않은 3층짜리 ‘아인 하우스’가 최초로 전파를 탔습니다.

통유리로 된 주방과 그림 같은 정원, 널찍한 고양이 화장실과 매장을 방불케 하는 드레스룸까지 공개돼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다양한 그림과 조각상까지 등장, 동양과 서양을 오가는 유아인만의 감성으로 시선을 강탈하기도 하였습니다.


유아인은 화장실 욕조에 걸터앉아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가 하면, 액체로만 이뤄진 식단으로 끼니를 떼우며 ‘아인 스타일’의 일상을 이어갔습니다.

성격이 좀 덜렁대는 게 있고라고 밝힌 유아인은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3층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온종일 거친 숨을 몰아쉬고, 해야 할 일을 잊어 버퍼링에 걸린 듯 가만히 멈춰 서며 허당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아인은 옥상으로 올라가 일광욕을 즐기던 중, 낭만적인 배경을 뒤로 한 채 순식간에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과한 긴장감으로 인해 고충을 겪던 그는 신체의 이완과 정신 수련에 도움이 된 운동법까지 공개, 누워서 운동을 하던 중 또다시 깊은 숙면을 취하며 인간미를 뽐내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유아인은 장을 보기 위해 자신의 차를 몰고 동네마트로 향하였습니다.

그의 검정색 테슬라 자동차가 공개됐고, 차 문이 위로 열리는 모습을 지켜본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배트맨 같다”며 감탄을 연발하였습니다.

유아인의 차는 테슬라의 SUV ‘모델 X’로 알려졌습니다.

1회 전기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뒷문이 위로 열리는 팔콘 윙 도어가 장착되었습니다.

이 차종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필드 하남에 있는 국내 1호 테슬라 매장을 2017년 방문해 사전 예약을 했다는 내용이 알려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 정 부회장이 주문한 차량은 2억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모델이었습니다.

테슬라 모델 X의 가격은 기본 사양일 경우 1억2160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사진 출처 : 나 혼자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