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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김호중 식욕 무장 해제
이슈 홀리
2020. 6. 27. 12:58
트바로티 김호중이 '백반기행'에 출연해 허영만과 충남 천안으로 떠납니다.
TV조선(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김호중이 허영만과 사통팔달의 길목, 충남 천안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때보다 날렵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열혈 다이어트 중이라는 김호중은 '백반기행'에 나온 만큼, 이날은 '치팅데이'로 정해 물 만난 물고기처럼 '폭풍 먹방'을 선보였습니다.


두 식객은 천안 시민들의 휴식처인 태조산 자락 아래에 있는 한 한정식집으로 향하였습니다.
'10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기본 반찬이 무려 17가지, 메인 반찬까지 더하면 20가지가 넘어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였습니다.
남도 음식 못지않게 푸짐하게 차려진 한정식 한상에, 일일 식객 김호중은 제대로 고삐가 풀려 먹방을 선보였습니다.
경상도 출신의 나이 지긋한 주인장의 음식을 맛보고 김호중은 "돌아가신 할머니와 가장 비슷한 손맛을 느꼈다"라며 할머니를 떠올리며 본인의 노래 '찔레꽃'을 불러 귀를 기울이게 하였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일주일에 수요일 단 하루만 맛볼 수 있다는 '한우 암소 1++' 갈비탕을 맛보러 갔습니다.
맑으면서도 진한 국물과 구운 고기 버금가는 고소한 갈비 맛에, 김호중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주인장은 "김호중 팬"을 자처하며 '김장김치'부터 특수부위 '육사시미'까지 귀한 음식들을 연신 내놓아 '찐팬'임을 입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