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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고3 때 경찰서 잡혀간 이유
이슈 홀리
2020. 6. 23. 02:05
하리수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합니다.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대한민국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으로 약 20년간 연예계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한 하리수가 출연합니다.
그녀는 국밥집을 찾아 어머니와의 추억을 언급합니다. 고3 시절 경찰서에 잡혀갔던 일화를 공개하며 "엄마가 오셔서 경찰에게 비는 모습을 봤다. 엄마에게 미안했다고"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또 고등학생 때부터 춤을 좋아했다는 하리수는 "학교가 끝나면 항상 콜라텍에 갔다. 한참 춤을 추고 있으면 엄마가 데리러 오셔서 항상 같이 집에 갔다"고 말하였습니다. "혼자 들어가면 아빠한테 혼날까 봐 엄마가 (콜라텍까지) 마중 오셨던 것이다"라고 모녀간 끈끈함을 자랑해 국밥집을 훈훈하게 합니다.
하리수는 예명 '하리수'를 지키기 위해 수십 억을 포기한 사연도 털어놓습니다.
과거 계약 만료 시점에 '하리수'라는 이름 사용 금지 신청을 당한 것입니다
어떻게 이름을 되찾았느냐는 물음에 하리수는 "예명을 쓰되, 그동안 정산 안 된 돈은 받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면서 그 금액이 몇 십 억은 된다는 말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